가장 좋은것을 드리는건 굉장히 쉬운데
모든것을 드리는것은 많이 어렵다

과수원길

My/Diary 2012/10/27 20:48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하얀꽃 잎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없네

얼굴 마주보며 쌩긋


아카시아꽃 하얗게 핀

먼 옛날에 과수원길


1. 예배는?

신학적으로 “예배는 하나님의 계시에 대한 인간의 반응”이라고 정의합니다. 이 정의에서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예배의 시작이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예배는 우리의 노력, 열심, 의가 아닙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아이디어로, 예수님의 대속을 통해 온 우주를 지으신 하나님과 피조물 된 우리가 생명의 교제를 누리는 은혜와 축복의 자리입니다.




2. 예배인도자는?

예배모임에 참석한 회중들이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는 길을 안내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과 회중을 함께 바라보며 섬기는 역할인데, 하나님 앞에서는 한 사람의 예배자(정체성)로, 회중들에 대해서는 인도자(사역자)로서 회중들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배인도자는 예배전체(예배의 시작과 과정 목적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3. 예배인도란?

예배인도를 한다고 할 때 가장 중요하면서 기본적인 원리는, 예배인도자가 예수님의 생명을 갖고 있으며, 하나님과 사귐을 알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예배가 하나님과의 생명의 교제이기 때문입니다. 예배인도자가 하나님과의 사귐을 알지 못한다면 회중들을 하나님과의 사귐으로 안내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는 마치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것(마15:13)과 같은 것입니다. 예배인도자가 경험한 예배의 깊이가 회중예배의 깊이를 결정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이 하나님을 알고 경험한 만큼 회중들을 안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예배 곡을 선곡 한다는 것은?

예배 곡을 선곡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교제할 때 적절한 언어를 찾아내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배인도자는 하나님과의 사귐에서 때에 맞는 적절한 언어를 구사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노래를 언어화하는데 가사묵상은 필수입니다. 가사묵상을 통해 노래에 담긴 내용을 자신의 고백으로 소화하여 예배의 언어로 만드는 것입니다. 깊고 친밀함이 있는 사귐의 언어는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과의 사귐을 통해 자라가게 됩니다.

ps. 예배의 언어란?
내가 노래를 통해 무엇을 말할 것인지를 아는 것을 의미합니다. 노래 한다는 것은 노래를 듣는 청중들에게 메시지(영향력)를 전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배 곡 순서(콘티)를 준비한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사귐에 합당한 언어를 찾는 것입니다.






5. 예배사역이란?

예배사역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가 하고 있는 사역이 하나님의 것이며, 이 사역의 주도권이 사람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배사역이란 나의 경험이나 능력으로 사역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성령님이 일하시는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영적인 예배를 드리기 원한다면 먼저 내가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성령님께 붙들린바 되어, 성령하나님께서 친히 일하시는 그 분의 온전한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최고의 예배는 “사람이 기억되지 않는 예배입니다. 예배하면 할수록 사람이 보이지 않고(세상과 나는 간곳없고)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한 예배(구속한 주 만 보이도다)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놀랍게도 눈에 보이는 사람들이 회중들의 시야에서 사라지는 지점은 예배를 섬기는 이들이 하나님 한 분을 구하는 예배자가 될 때입니다. 하나님 앞에 한 사람의 예배자가 될 때 회중들은 사람을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예배인도자가 바라보는 하나님을 주목하게 되는 것입니다.